경북 청도군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6천 652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632억 원이 증액된 6천 652억 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10.51%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 주민숙원사업, 군민 불편 해소, 국·도비 예산반영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부지조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신화랑풍류마을 식재환경 개선사업 △민원안내 로봇서비스구축사업 △폐비닐 선별시설 설치사업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지원사업 △공영주차장조성사업 △귀농인 희망정착지원금 지급사업 △수도노후화시설개량사업 등 이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청도의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아름다운 환경조성 사업, 주민 편익증진 사업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면서 “예산이 확정되는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4월 27일 개최되는 청도군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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