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 영덕·울진서를 방문해 협력 단체 및 MZ 세대 경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울 원자력 본부 및 도민체전 경찰 상황실을 찾아 테러 대비 태세와 인파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도민체전 참석차 지역을 방문한 최 청장은 한울 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원전에 테러가 발생할 경우 국가적인 위기가 초래될 수 있는 만큼, 테러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경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허점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또한, 4일간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울진종합운동장을 방문, 안전사고 예방 및 인파 관리 방안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경찰 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했다.
영덕·울진 경찰관과의 간담회에서는 “현장 근무지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치안을 적극 추진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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