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강화 나서

부모와 자녀 간의 고민과 공감대 형성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를 다지는 ‘봄날 나를 돌아봄’을 진행하고 있다.ⓒ포항시청소년재단 제공

경북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1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진 매체를 통해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를 다지는 ‘봄날 나를 돌아봄(봄봄)’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사진 매체를 활용해 본인의 모습을 이해하고 숨겨진 마음속 이야기를 통해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은지 경성대 진로심리상담센터 교수를 초빙해 새 학기를 맞아 부모들 간의 고민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부모들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의사소통과 심리적 불안감의 원인을 파악 긍정적인 대처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