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21일 간성읍 교동리 함종운(62)씨 농가에서 차영근 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 임직원,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모내기에는 오대벼가 사용됐으며, 5500평 정도의 논에 모내기를 시작해 추석을 앞둔 9월에 수확할 계획이다.
또한 죽왕면 농가는 24일 약 600평에 오대벼로 첫 모내기가 시작되며, 거진읍 농가는 오는 26일 약 3000평에 고향 찰벼로 첫 모내기가 시작된다. 그 외 읍면은 5월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절한 이앙 시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기 모내기에 주력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차영근 소장은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영농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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