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오는 7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3' 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을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링&투자포럼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의 장으로 올해 21회째를 맞는다. 오는 7월 5~7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열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난해에는 수요·공급자, 컨설팅 참여기관 등 약 80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3000여건의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됐고 도내에서는 약 157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도와 경과원에서는 2019년부터 5개 기업(94건 상담)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10개 기업(128건 상담), 지난해 22개 기업(243건 상담)의 기술거래·공동연구·투자유치·컨설팅 등의 상담 지원을 이끌었다.

이번 포럼에는 경과원을 협력 기관으로 등록해 상담 전용 테이블을 마련, 도내 기업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잠재적 투자자나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전용공간을 제공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가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5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6월 9일까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3' 누리집(www.interbiz.or.kr)에 참가 등록을 완료하고 경과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바이오기업들의 파트너링과 네트워크 활성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기술이전, 공동연구,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와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