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밀양 사포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취임식이 23일 교내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동창회 이·취임식에서 제15대 진성현 회장(26회)이 이임하고, 도기정 동문(27회)이 제16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행사에는 신임 도기정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조해진 국회의원, 허홍 시의원 등 지역 기관장, 노미정 교장, 학교 동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과 함께 개교 80주년 기념식수·어울림 노래자랑 행사도 진행됐다.
도 신임 총동창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총동창회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기정 총동창회장은 취임사에서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바쁘신 중에도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동문과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총동창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모교와 총동창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기정 총동창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세종기획사 대표 등을 맡고 있다.
제16대 밀양 사포초등학교 총동창회는 도기정 회장을 중심으로 수석부회장에 도재돈, 부회장에 도기태 등 25명에 더한 직무부회장에 강경희 등 5명, 이사에 서정규 등 38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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