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사방댐의 기능 유지 및 보수·보강을 위해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 사방댐 25개소에 대해 장마철 이전 정밀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사방댐 정밀점검은 사방시설의 유지관리 지침에 따라 노후 사방댐의 균열·누수·파손 등을 측정·조사·분석해 점검등급(A등급~E등급)을 판정하고 등급에 따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하거나 비파괴검사 및 안정해석 기술 등의 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사방댐 정밀점검 이외에도 사방시설 외관점검을 497개소에 대해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상·하반기 하자담보책임기간 내 사방시설에 대해 하자발생 여부 점검, 보수 및 기상상황에 따른 수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매년 추가로 시설되는 사방시설의 점검 뿐만 아니라 정밀점검을 통해 노후 사방시설의 기능 유지 및 극대화로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 및 재산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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