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이, 오랜 코로나19의 벽을 뚫고 산문(山門)을 활짝 엽니다. 백두산캠프(캠프장 김창원, 염재동. 해외트레킹전문가)가 오는 8월, 9월, 두 차례 <백두산 야생화 소프트트레킹>을 준비합니다. 지친 심신을 충전하실 분, 백두산 정기를 흠뻑 받아오세요.
백두산의 여름은 야생화 천국입니다. 백두산이 일 년에 한번 활짝 피는, 일생에 꼭 걷고 싶은 화려한 꽃길입니다. 그 길이 가까이 있습니다. 훌훌 털고 백두산으로 떠나보세요. 이번 백두산 트레킹은 큰 오르내림을 모두 지프와 버스를 이용하는 소프트트레킹으로, 큰 어려움 없이 여유롭게 답사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백두산 야생화 소프트트레킹은 편리한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하며 3박4일간 진행됩니다. 1차 8월 24(목)-27(일)일, 2차 9월 7(목)-10(일)일입니다.
여행단은 제1일, 아침 일찍, 홀연히 백두산으로 떠납니다. 인천공항에서 중국 장춘국제공항으로 향합니다. 버스편으로 약 5시간을 달려 당일 저녁이면 백두산 아래 첫 동네 이도백하에 도착합니다. 백두산 기슭의 따뜻한 숙소에서 백두의 신령한 기운이 감도는 하룻밤을 보내면서 밤하늘 가득한 별들과 함께 나만의 추억을 만듭니다.
둘째 날 일찍, 이도백하에서 북백두(북파) 산문으로 향합니다. 북백두 천문봉주차장까지 지프로 올라가 천문봉(2,670m) 정상에 섭니다.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집니다. 야생화가 만개한 백두산 천지와 주변 봉우리(장군봉2,749m, 망천후2,719m, 비류봉2,580m, 청석봉2,662m, 백운봉2,691m 등), 드넓은 백두산 원시림을 뛰는 가슴으로 조망합니다.
천문봉주차장에서 다시 지프를 타고 내려와 백두산 온천지대, 백두(장백)폭포, 소천지, 녹연담 등을 답사한 후 이도백하로 내려와 발마사지와 온천욕으로 하루의 피로를 푼 다음 1박 합니다.
셋째 날, 이번엔 백두산 서백두(서파) 산문 입장 후 백두산 전용 셔틀버스로 9부능선인 조·중5호경계비 주차장까지 오릅니다. 약 30분 후, 도보로 조·중5호경계비(2,373m)까지 오르면 다시 멋진 백두산을 감상하게 됩니다. 천지와 주변 봉우리(장군봉2,750m, 천문봉2,670m, 용문봉2,595m 등), 드넓은 백두산 자연림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버스로 하산하면, 금강대협곡(천지 용암이 분출하여 만들어진 대협곡), 고산화원(광활한 초원지대와 들꽃 군락지), 왕지(형형색색의 들꽃들로 뒤덮인 천상의 화원과 신비한 연못) 등 서백두의 야생화 천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날 오후 버스로 4시간만에 길림에 도착, 1박 한 후 마지막 날, 장춘국제공항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 다음 인천공항으로 향합니다. 이번 백두산 트레킹은 큰 오르내림을 모두 지프와 버스를 이용하는 소프트트레킹으로, 큰 어려움 없이 여유롭게 답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인문학습원을 검색하여 <그래, 백두산! 그립고 그리웠다> 8, 9월 백두산캠프 기사를 확인 바랍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