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건강지키기 찾아가는 흡연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체험버스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7개 어린이집 7곳 및 유치원 8곳 원생 2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실은 찾아가는 체험버스에 마련된 구연동화, 신체·체험 활동 등을 통해 유아들이 흡연의 폐해를 인식하고 가족 등 흡연자를 대하는 태도와 금연을 돕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군은 학령기 이전 유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흡연·간접흡연 위해 예방교육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신애정 정선군보건소장은 “유아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흡연 예방교육 진행은 물론 군민들을 대상으로 흡연으로 인한 질병, 흡연과 간접흡연이 미치는 영향, 흡연을 거절하는 방법, 전자담배의 유해성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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