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8000여 곳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데 기꺼이 앞장서겠다."
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이 대규모 기업지원단을 구성하고 기업애로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박 원장은 "경남도내 기업지원 유관기관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며 "기업애로 자문단 공유 확대·기업 맞춤형 연계 매칭 지원·심층애로 사항의 전문 상담·전문인력 현장 방문·유관기관간 인프라 활용 지원·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상호연계 협조 등을 합의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현장애로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200여 명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또한 김해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원장은 "김해기업 현장애로 지원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애로 사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면서 "대응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지원단은 기존 기업애로 단순 자문을 넘어서 전담인력의 사전 상담을 통한 기업체 맞춤형 자문위원 매칭과 사안별 최대 일주일까지 여러 전문가의 심층자문과 현장방문 등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의 걸림돌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원장은 "심층지원 이후에는 사업화 지원까지 연계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며 "3년 이내에 최대 1000명까지 늘려 김해시만의 차별화된 현장애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애로 사항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산업 정책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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