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나 집주인 1명과 이웃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1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5층 규모의 연립주택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내부 20㎡와 가재도구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230만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거주자 A(40대) 씨와 70대 이웃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불은 소방인력 27명과 소방장비 11대를 투입해 30여 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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