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이 무료로 보테니컬아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저녁노을미술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마음의 평화 보테니컬 아트' 교실을 운영한다.
보테니컬 아트는 '식물의'라는 뜻을 가진 보테니컬(Botanical)과 '예술'의 의미를 가진 아트(Atr)가 결합된 말로 식물의 특징을 살펴 그림으로 그려내는 것을 말한다. 주로 색연필과 수채화를 이용하여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식물 세밀화'라고 일컫기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정원은 성인 10명이며 4월 29일부터 6월 24일 까지 총 7회차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이은지 강사와 함께 보테니컬 아트 기초를 배우고 분재정원 식물을 직접 관찰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결과물을 저녁노을미술관 북카페에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신안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21일 부터 전화 또는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카카오 채널 검색 후 채팅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문화 체험의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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