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리더 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여성지원센터에서 '제14기 고흥군민 혁신리더 양성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4기를 맞는 혁신리더 양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봉사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씩 집합교육 9회, 현장 체험학습 5회를 포함해 총 14회로 운영되고 △리더십 마인드 함양 △자산관리 등 생활 상식 △6차 산업의 이해와 성공모델 현장 탐방 △우리군 미래농업 현장 체험 등으로 실시된다.
군민혁신리더 양성대학에 참여한 군민들은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로 구성되어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한 사고의 확대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혁신리더 양성대학은 지역혁신을 주도할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역을 바꿔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지역발전의 핵심 주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9년부터 운영해 온 고흥군민 혁신리더 양성대학은 지난해까지 총 4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고흥 발전과 혁신을 주도하는 역량 있는 인재 육성의 산실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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