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도시민을 상대로 한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홍보에 나섰다.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무주군은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청년층과 은퇴 후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장년층에게 미래 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담부스를 열어 부스를 방문한 예비 귀농인들에게 차별화된 지원정책, 무주군 주요 농산물과 귀농 준비과정 등 1:1 맞춤형 상담은 물론 무주의 농 · 특산물의 우수성과 반딧불이 대표되는 청정 자연환경을 홍보하면서 예비 귀농 · 귀촌인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고 했다.
이외에도 예비 귀농 · 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무주군 정착에 대한 성공사례도 들려 줘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성공사례는 무주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멘토 5명이 경험을 통한 상담을 펼침으로써 예비 귀농 · 귀촌인들에게 공감을 줬다는 평가다.
무주군 귀농귀촌팀 오경태 팀장은 "무주군 귀농 귀촌 정책 홍보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게스트하우스, 임시거주시설을 적극 홍보해 신규 도시민 유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귀농귀촌 건축설계비 지원 사업을 비롯해 청장년 귀농인 영농지원 사업, 고령 은퇴 도시민 영농 및 생활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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