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테크노파크와 경북도가 주관한 '경상북도 메타버스 미래인재 컨퍼런스'가 지난 19일 지역 고등·대학생, 지자체·연구기관, 기업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들’ 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내 학생들에게 메타버스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등 급부상 중인 IT기술들이 가져올 미래사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특강과 체험 부스 운영과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메타버스 특강은 ▲챗GPT와 생성형 인공지능, 메타버스가 촉발시킨 새로운 기회의 시간 ▲메타버스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데브옵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성AI의 시대, 프롬프트가 답이다의 순서로 총 네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체험 부스는 ▲인터렉티브 VR레이싱 ▲VR모션인식 시뮬레이션 ▲MICE산업의 메타버스 ▲디지털휴먼에니메이팅 등의 VR, 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들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메타버스 기술이 향후 어떻게 이용될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미래의 인재들이 성공적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포항테크노파크의 역할”이라며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의 실현을 위해, 미래인재에 대한 지원의 폭을 더욱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