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선정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구성된 영광군 도시계획위원은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도시계획·건축·토목·조경·환경 등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5명을 선정했다.
영광군 도시계획위원은 2025년 4월까지 2년의 임기로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개발행위허가 등과 관련된 심의와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들을 대상으로 영광군 도시계획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방법, 위원의 제척·회피·해촉, 상정안건에 대한 주요 검토사항, 위원회 결과 처리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의 시간도 가졌다.
새롭게 위촉된 도시계획위원은 "군민이 중심이 되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영광의 도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도시계획위원회는 높은 수준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요구되고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한 만큼, 각 분야에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지닌 위원님들의 혜안과 식견을 나누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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