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가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134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6社, 준정부·기타형 98社)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와 판로지원 등 51개 지표로 구분된 동반성장 활동 노력과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ESG경영을 선포하고 사업 전반에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반영했으며, 공동 물류를 통한 수출기업 물류위기 극복, 농산물 소비트렌드 대응을 위한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ESG경영 도입을 위한 식품기업 컨설팅 등 농수산식품 분야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다양한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공사는 '2021년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2022년 11월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이번 '2022년 동반성장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달성해 농수산식품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과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수산식품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으로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 환경이 어렵지만, 환경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농수산식품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속가능한 농어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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