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10주간 거북섬 버스킹 'Waves Of Music(웨이브스 오브 뮤직)’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버스킹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마다 거북섬 웨이브파크 앞 광장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된다. 하루 2개팀 공연으로, 한 팀이 30분 간 공연하지만, 이달 29일과 다음달 27일은 3개팀, 총 90분 동안 공연이 열린다.
특히 다음달 27일은 웨이브파크 전면 무료 개장일로, 웨이브파크 내 무대에서 공연이 이뤄진다.
버스킹 행사에는 △가요 △뮤지컬 △국악 △락 △밴드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공연 출연진으로는 △이달 22일 ‘신경우(인디포크), 헬로포터(마술, 마임, 코미디) △이달 29일 루엔(대중가요), 미지니(가요), 국악인가요(퓨전국악) △내달 6일 뮤페라N샤르망(뮤지컬&오페라), 헬로포터(마술, 마임, 코미디) △다음달 13일 카키마젬(인디밴드), 현타밴드(어쿠스틱 팝) △내달 20일 사운드힐즈(어쿠스틱), 버블J(매직벌룬쇼) 등이 예정돼 있다.
향후 이어지는 공연 참가 팀 안내는 시 누리집 내 새소식 게시판,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가 올 경우 웨이브파크 내 지하 1층 로비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자세한 문의는 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킹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띄고, 시민들과 시흥시를 찾아주는 방문객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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