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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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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

2024년 재해예방 국가공모사업대상지 선정 위한 심사위원 현장 실사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18일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선정을 위한 행정안전부 현장 심사에서 종합적인 정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해예방을 위한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현장을 실사했다.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은 생활권 내 침수·해일 등 풍수해 취약 요인을 해소하는 주거 단위 대규모 재해 예방사업으로 각 부처에서 시행하는 하천, 펌프장, 우수관거, 급경사지, 저수지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날 포항시는 동해면민복지회관에서 2024년 재해예방 국비 190억 원 확보를 위한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김철수, 김영헌 포항시의원, 관련 부서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관계자에게 “저지대인 동해면 도구리, 신정리, 약전리 일원의 시가지 및 하천 등 지형 여건에 따른 종합적인 정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현장실사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4년 재해예방 국가투자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통과 후 진행하는 3차 심사과정이다.

행안부 심사를 모두 통과하면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5월 중순에 사업 추진이 결정된다.

사업이 확정되면 3년간 총사업비 380억 원(국비 190, 지방비 190)을 투입해 지구 내 소하천 정비(1.2km), 관로 정비(1km), 분기수로 정비(2km), 펌프장 1개소 설치, 유수지 신설(2,500㎡) 등이 추진된다.

또한, CCTV, 전광판, 음성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풍수해생활권 정비 사업을 통해 매년 집중호우 시 발생했던 시가지와 농경지의 상습적인 침수 예방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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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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