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농업인의 영농규모 확대 및 지속 가능한 농업소득 창출을 위해 2023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후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으로 2018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이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삼척시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평가와 현장 확인, 전문검증기관의 평가 후 합산점수 90점 이상 중 고득점자순으로 전국단위 500명을 선발하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농지 구입, 시설설치 등을 위한 정책자금(융자)을 최대 2억 원까지 금리 연 0.5%(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후계농 역량강화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함으로써 장기적 농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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