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일본 정유회사와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한전은 '이데미쯔'와 '한전-이데미쯔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제 2의 정유회사인 이데미쯔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청정 암모니아 생산에서부터 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해외 청정 암모니아 생산기지 개발 및 조달을 위해 국내외 에너지 기업과의 협업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MOU 체결을 계기로 해외 청정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관련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청정 암모니아의 생산, 운송, 공급에 관한 전주기의 공동연구를 통해 협력 가능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국내외 사업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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