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불법 해루질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14건을 적발했다.
해경은 봄철 해루질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루질 주요 활동지 등에서 해루질객들의 불법어구 사용, 관내 마을어장 내 양식 수산물 채취 금지 행위 등을 집중 단속을 벌였다.
이번 특별단속기간 중 적발된 유형으로는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12건’, ‘마을어장 절도 1건’, ‘수중레저활동의 제한 1건’으로 총 14건을 적발했다.
또한 불법이 우려되는 41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 및 불법해루질 근절을 홍보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위법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홍보·계도 및 불시 단속해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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