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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역 36년간 수온 3.6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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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역 36년간 수온 3.6도 상승”

제주 Smart e-Valley 포럼, 21일 제주 난타호텔서 개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제주의 탄소중립 노력과 제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지는 해양에너지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포럼이 열린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21일 제주 난타호텔에서 ‘제56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56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 포스터.ⓒ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과 신승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본부장이 각각 기조 발표를 한다.

강도형 원장은 ‘기후 위기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와 전기선박 특구 제주 비전’을 주제로 발표하는데 최근 36년 동안 제주도 해역 동계 수온이 3.6도나 상승한 조사 결과를 전하면서 과도한 온실가스 배출이 세계 각국의 안보 문제로 비화하는 상황을 소개하고 제주의 현실을 분석한다.

강 원장은 또 글로벌 탄소중립 이슈를 선도하는 제주가 앞으로 기후 솔루션 연구와 해양환경 화에 대한 대응 노력의 일환으로 해양기후 변화 진단과 생태계 변화 대응 기반 강화, 탄소 포집과 저장(CCS) 기술개발 그리고 실증사업, 해양 바이오와 미개척 대양 신자원 탐사, 해양에너지 인프라 핵심기술 개발 등의 과제도 제시한다.

이어 신승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본부장은 ‘해양에너지 기술개발 현황-제주로부터 시작된 해양에너지, 파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신 본부장은 탄소중립과 해양에너지 자원의 잠재량을 소개하고 제주 차귀도와 한경면 용수리, 추자면 묵리 포구 등에서 이뤄지는 파력발전 프로젝트 현황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다. 그는 또 부유식 해상풍력의 최적지로 꼽히는 제주의 가능성과 해양 그린수소 비즈니스 모델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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