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순찰의 날’을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산시는 오산경찰서,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매월 1회 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방범 순찰 활동을 진행해 잠재적 범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안심 귀갓길 합동순찰의 날은 매월 마지막째 주 월요일이며, 오후 8~10시에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참여 단체들은 △관내 범죄 취약구역 순찰 △지역의 치안상 문제점 발굴 △안전 관련 유인물 및 홍보물 배포 등 안전 문화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이달 합동순찰의 날은 24일이며, 궐동행복마을관리소가 추가로 참여해 총 14개 단체가 민·관·경 협력 치안 활동을 벌인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시 안전정책과 안전정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택진 시 안전정책과장은 "각종 범죄가 도사리는 늦은 밤길, 각 단체가 시 곳곳에서 방범순찰을 하는 것만으로도 시민의 안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귀갓길 사업에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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