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올해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1인당 연 최대 200만원의 취업교육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총 사업비 3억 원에 한해 생애 1회 연 최대 200만원까지 150명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5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지원금은 실제 지출한 훈련비용에 대해 사후지원되는 방식에 따라 순차적으로 계좌입금 지급될 예정이다.
금액에 대한 실비를 신청할 경우, 수강횟수 제한은 없으며 그동안 수강한 내역을 모두 제출하면 된다. 발표 이전인 올해 1월 1일 이후 수강을 완료한 비용은 모두 소급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인증된 기관(인증유예 등급 제외) 중 수강 완료한 훈련비용으로, 오프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의도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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