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순천대에 따르면 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BI(Business Incubator)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대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돼 기술창업을 기반으로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창업 생태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기술실증, 투자, R&D지원사업 연계, 네트워킹,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 예비 창업자를 위한 Pre-BI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이재은 창업보육센터장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성장단계별 보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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