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2년 전남 청년 공동체 성과공유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전남 청년공동체 성과공유대회에서 보성군의 청년 공동체인 '벌교 청년 어울림'이 전남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됐다.
이날 성과공유 대회는 도내 133개 팀이 참가했고 그동안 활동 성과에 대한 서면 심사, 현장 발표, 심사위원 평가 등을 통해 우수 청년공동체 8개 팀이 선정했다.
8개 팀 중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보성군 '벌교 청년 어울림' 팀은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벌교 청년 20명이 대원으로 구성된 '벌교 청년 어울림'은 취약계층의 주택을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 20개소, 노후 가정 대문 페인트 시공 4개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다.
'벌교 청년 어울림' 관계자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단체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며 "성과 공유를 통해 타 지자체 팀들의 우수사례를 참고하고 2023년 공모사업에도 좋은 콘텐츠로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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