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지난 14일 민선8기 공약 사업에 대한 실천계획 이행을 위해 올해 1분기 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 중 미완료 중점사업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국·소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분석 및 토론, 향후 계획 등이 공유됐다.
시는 민선 8를 맞아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시정 구호 아래 소통, 혁신, 통합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총 80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5대 핵심 공약으로 선정된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및 남촌동 복합청사 건축 △도시철도(트램)조기 착공·오산역 KTX정차 및 GTX-C노선 연장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간 연계성을 놓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도록 하고, 미완료된 공약사업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앞으로도 제가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중앙정부 및 국회, 경기도, 관계기관들을 찾아가겠다.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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