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물류·제조업체 등 48개 사업장 참여
경기 평택시가 마련한 ‘2023년 평택시 일자리 박람회’에 48개 사업장 구인 관계자들과 1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평택 이충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일자리박람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취업 정보와 면접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됐으며, 464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181명이 채용 절차를 밟게 됐다.
박람회에는 반도체, 물류·제조업체, 보안경비업체, 서비스업체 등 채용계획이 있는 48개 업체가 참여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채용에 나섰다.
구직자들은 각 업체의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한 후 1:1 대면 면접의 방식으로 구직 활동을 진행했다.
□ 소사벌택지 상업지구 연결도로 개통
경기 평택시는 17일 소사벌택지 상업지구 내 진출입로 부족으로 인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한 비전동 1103-4번지 일원 도로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소사벌택지지구 도로 개선공사는 지난해 11월 1일 착공해 지난 6일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상업지구내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사업비 5억9000만 원을 투입해 일반도로 39m, 가속차로 178m 등으로 도로를 확충했다.
시는 이번 도로 개설로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통해 침체되고 있는 소사벌 상업지구의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상업지역 교통체증 민원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평택보건소, 민·관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 협약
경기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지난 14일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평택시 시민경찰연합회와 평택시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보건소와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평택시 시민경찰연합회가 지역 주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확산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단체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지속적인 자료공유 및 의사소통과 함께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연령대에 맞는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 캠페인 활동에 상호 협력하는 등 시민의 흡연율 감소를 도모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건강증진사업 협력이 필요한 경우 상호 협력하고 상호간에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공유함으로써 상호보완을 통해 궁극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평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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