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낮 시간대 음주운전 및 스쿨존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으로 스쿨존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에 사회적 관심 집중,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진행된다.
경찰은 낮 시간대 스쿨존을 중심으로 교통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배치해 위반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 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 4월 14일 14시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교통경찰과 경북 4기동대가 함께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단속 5분 만에 면허정지 수치의 음주단속 1건을 적발했다.
이에 상습 음주운전자 및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주·야간 및 공휴일 불문하고 음주단속을 강화하는 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스쿨존, 등산·관광지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 ‘스팟식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어린이, 보행자, 운전자가 모두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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