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프로그램을 오는 17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있던 도시민들이 농촌에 6개월간 거주하며 영농활동, 일자리 연계, 선진지 농장 견학 등의 농촌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이다.
군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실제 이주 전 농촌지역 사전탐방과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제공하고 농촌 정착 시행착오 최소화 및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ㅇ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군은 공고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마을(예밀포도마을)을 최종 선정했으며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통해 도시민 5가구(8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참가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숙식비를 지원받으며 매월 30만 원의 연수비를 지원받게 된다.
송초선 농업축산과장은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향후 우리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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