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청년 세대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39세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모임, 단체) 등이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동아리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지역문제 해결, 자기개발, 봉사활동과 청년의 자율·창의에 기반한 활동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동아리가 지원 대상이다. 단순 친목, 정치, 영리, 종교 등의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ccity.go.kr)와 블로그, SNS,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 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하면 되며, 신청서 작성해 오는 24~26일 복지정책과 청년인구정책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기반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거나, 청년정책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운영되는 동아리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청년동아리의 활동 과정에서 나오는 실효성 있는 의견은 청년정책 수립 시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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