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4일 KTX부산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창원서 열린 2023 경남관광박람회와 관내 맘카페 플리마켓 행사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등 현장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시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SNS(트위터·유튜브 등)뿐만 아니라 김해~부산경전철, 김해공항 등지서 송출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만 아니면 자신이 태어난 고향뿐 아니라 지자체 어디든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액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며 10만원 초과 시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김해시에 기부한 사람은 김해봉하쌀·포크밸리한돈·김해장군차 등의 답례품(기부금 30%)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답례품 품목을 늘리고 기부자가 원하는 기금사업 발굴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정순호 세정과장은 "이번 KTX부산역 홍보로 부산시민들에게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있다"며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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