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체력 강화와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학생 1인 1스포츠 활성화 사업’을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고 이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 통한 교육적 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 1인 1스포츠 활성화 사업은 체력·건강UP 및 체육 배려학생 지원, 학교스포츠클럽 교내리그전 운영, 365+체육온활동, 여학생 체육활성화 지원, 7560+운동 실천학교 등 총 5가지로 운영된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했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에는 총 15억49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학교현장의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도내 초등 스포츠강사 120명,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86명의 강사를 지원한다.
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과 관련해 공간과 장비 부족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내 90개 중학교에 시설사용료, 교통비 등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 선택의 공모사업과 교육청의 학교스포츠클럽 및 체육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체육 프로그램과 예산 지원으로 체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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