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국비 확보 위해 기재부 방문 등 '동분서주'

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등 현안 사업 국비 요청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와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마련에 나섰다.

정 시장은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펼쳤고 있다. ⓒ여수시

이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임형철 공공혁신심의관과 면담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성공적인 공공개발이 될 수 있도록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기반시설 확충 사업까지 해양항만, 국토교통,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고건의 사업을 발굴해 왔다.

주요사업은 선소항 오염퇴적물 준설 및 정비, 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대상지 준설,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