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2일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고 2024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50년 비전 수립을 위해서다.
보고회에서 제안된 사업은 모두 17건, 총사업비 1조 4,900억원으로 창원형 디지털 전환 분야(4건, 870억원), 의료‧바이오 분야(3건, 764억원), 방위‧원자력산업 분야(5건, 1조 2,010억원), 로봇 분야(2건, 350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전력반도체 기술개발, 기업입주공간 개발사업,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사업유치 계획을 보고하고 질의응답과 함께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 부처는 매년 4월말까지 지자체로부터 국비 신청을 받아 5월 말까지 부처 예산안을 편성하고 기획재정부로 제출한다.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거쳐 9월 초에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다.
전략 보고회에는 이상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장,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 특보, 창원산업진흥원 미래산업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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