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문화재단과 대한불교조계종 수원사(주지 보선스님)가 '2023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의 성공과 '수원사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2일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과 수원사는 이날 올해 수원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중 '야숙(夜宿)-도심 속 템플스테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야숙(夜宿)-도심 속 템플스테이'는 수원시 유·무형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수원 문화재 야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원의 템플스테이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2023 수원 문화재 야행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증가하길 기대하며, 다양한 수원 문화재 활용 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920년 창건돼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수원사는 2018년부터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며, 불교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위해 찾는 많은 사람에게 휴식과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