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과 전라북도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11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노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부안교육의 현안을 해결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 등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 글로벌 인재양성, 폐교 활용 등 교육 분야 협력행정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교육의 성장을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으는 만큼 부안의 미래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청소년 국외 역사문화체험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등 14개 교육 사업을 비롯해 도내 최초 고등학교 석식 급식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학원비 지원 등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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