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를 앞두고 최종 운영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시·군 및 경상북도 협회 회원들이 사용할 숙소와 체전 기간 동안 관람객과 선수단을 지원해 줄 자원봉사자 365명 모집을 완료하고, 발대식과 기본 소양 교육 및 직무교육을 마쳤다고 보고 했다.
이번 도민체전 30개 종목 중 울진에서 24개 종목이 진행되며, 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건물 개보수를 완료하고 경기 진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개막식 당일 울진종합운동장 주변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며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개막식장으로 올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일 도민체전 성공 기원 전야제를 시작으로 미술·사진전, 뮤지컬'가요톱텐'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도 개최하며, 체전 기간 내 종합 운동에서 23개 시·군 농특산품 전시 부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행정의 모든 역량의 결집"을 주문하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손님 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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