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국민 고향의 맛’ 정선토속음식 축제 21일 개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국민 고향의 맛’ 정선토속음식 축제 21일 개막

오는 23일까지 북평면 나전역 일원서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건강한 먹거리 찾아 떠나는 추억의 음식여행 ‘2023 정선 토속음식 축제’가 오는 21일 국민고향 강원 정선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정선 토속음식 축제는 국민고향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쉼과 즐거움,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선토속음식 축제. ⓒ정선군

정선 토속음식축제는 사라져가는 산촌 음식을 보존하고 추억 속에 남아았는 산촌 생활문화를 고스란히 재현해 맛과 멋, 흥, 쉼과 힐링 등 오감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정선만의 특색있는 304가지 토속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산촌놀이 체험, 지역 기록사진 전시, 건강한 먹거리 농특산물 판매, 건강한 걷기 챌린지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머니의 따뜻하고 담백한 손맛과 이야기가 있는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 곤드레 나물밥을 비롯한 누름국수, 능군강냉이, 감자옹심이, 메밀국죽, 녹두빈대떡 등 304가지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토속음식으로 관광객을 초대한다.

또한, 북평에 이주해 살고있는 이주 여성들의 네팔 닭커리와 전통차 판매 등으로 더욱 풍성한 음식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속음식 축제가 열리는 북평면 나전역은 1969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1993년부터는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는 기차역 운영과 함께 레트로 감성을 살린 ‘나전카니발’ 카페를 만들어 곤드레 라떼를 비롯한 더덕라떼, 곤드레떡 및 파이, 크림커피 등 정선 특산품을 활용한 카페 메뉴를 선보여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CF, 영화 등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지며 정선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전동표 북평면 체육축제위원장은 “정선 토속음식 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하는 것은 물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토속음식을 맛보며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여행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