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가족센터가 2년째 지역주민과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센터 내에서 운영 중인 취미반 중 하나인 기타 교실을 개강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기타교실은 기초부터 시작해 기타 연주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단계까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난 5일부터 시작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5회가 운영된다.
기타 교실에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초보자도 쉽게 배워 자신의 연주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지역주민들과 결혼이민자들 모두가 즐겁게 배울 수 있다.
기타 교실의 한 참여자는 “농사일과 바쁜 일상에 어린 시절부터 만져보고 싶었던 기타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꿈만 같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바쁜 일상이지만 짬짬이 시간을 내어 문화 프로그램을 익히는 것도 개인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방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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