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제22대 총선 1년을 앞두고 부산의 승리를 이끌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10일 오후 3시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제22대 총선 필승 결의 기자회견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이 참여해 총선 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민 속으로, 위대한 부산시민 10만 인터뷰를 시작합니다’란 주제로 열릴 회견에서는 서은숙 시당위원장의 모두 발언에 이어 지역위원장들이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문을 릴레이로 발표한다.
회견이 끝난 뒤에는 서면 젊음의 거리에 마련된 골목당사 부스로 이동해 시민들을 상대로 현 시국에 대한 여론을 청취하는 등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총선을 앞두고 18개 지역위원회별로 주요 거점에 골목당사를 설치해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등을 듣는 부산시민 10만 인터뷰를 진행한다.
부산시민 10만 인터뷰는 오는 8월까지 4개월 동안 이어지며 부산시당은 인터뷰를 통해 나타난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총선 공약과 정책 개발에 반영할 방침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총선 필승 결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상설위원회 출범식과 신입 당원 환영행사, 오륙도연구소 정책 현안 릴레이 토론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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