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PK 비상, '현역 의원 교체' 의견만 52%...尹대통령 부정평가도 절반 이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PK 비상, '현역 의원 교체' 의견만 52%...尹대통령 부정평가도 절반 이상

갤럽 조사서 정당지지도 격차도 감소, 야당 다수 당선 의견도 많아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 차기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 교체에 대한 의견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역 국회의원 재당선'은 29%에 그쳤고 '다른 사람 당선'은 48%에 달했다.

갤럽은 지난 20대 총선 6개월 전과 21대 총선 1년 전 조사에서도 지역구 국회의언 교체 의향이 50%에 육박했다며 여야 정당 구도와 무관하게 유권자 절반 정도는 지역구 선거에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길 바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PK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 전국 평균보다 격차는 조금 더 벌어졌다. '현역 국회의원 재당선'은 26%로 더 낮았고 '다른 사람 당선'은 52%로 절반을 넘었다.

또한 PK에서는 '여당 다수 당선'에 대한 응답이 41%로 전국 평균인 36%보다 높았다. '야당 다수 당선'은 전국 평균이 50%였고 PK는 48%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PK지역의 경우 정당지지율도 국민의힘이 33%,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4%로 격차가 좁혀지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도 PK에서는 긍정평가 40%, 부정평가 53%로 여전히 부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오른쪽)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 당선 확정 후 주호영 전 원내대표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