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6일 경주에서 진행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연수회 특강에서 “경북교직원 4만5000명은 아이들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주제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정 교육과정 기본 방향, 인공지능과 공존할 수 있는 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전문직의 역할 정립을 위해 진행됐다.
학습자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해 2024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교과 고유의 기본 개념의 명확한 이해를 통해 사고를 확장해 가는 깊이 있는 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개념기반 학습과 교육전문직원들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했다.
또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학교 교육내용과 방식,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현재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참가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방향을 고민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미래 교육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새로운 교육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귀 기울이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이어 “찾아오는 경북 교육을 만들어주신 교육전문직 선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경북교직원 4만5000명은 아이들을 위해서 존재하고 아이들이 나라의 미래임을 항상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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