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투자정책자문관 3명을 신규 위촉하고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안건보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안건 토론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김우승 한양대학교 ERICA 교수, 양진철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화수 ㈜안산도시개발 대표 등 3명에게 신규 위촉장을 수여했다.
투자정책자문관은 대기업 출신 전문가, 지역단체 대표, 학계 종사자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간제안 사업평가 및 적합여부 △투자유치시책, 투자여건 및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선정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자문관들의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역량이 현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유치는 기존 제조업 중심이었던 안산시를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정책자문관들께서 혁신 선도기업을 유치하고 해외투자를 유치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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