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정원박람회 기간 문화의거리 예술축제를 매달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마다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문화의거리 상인회를 중심으로 각 단체가 연합해서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축제는 남문터광장, 장안창작마당, 서문안내소, 청소년수련관 등 거점별로 특색 있게 이뤄진다.
행사 프로그램은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공연 △오후한시 RE-WK버스킹 공연(남문터광장) △전시(남문터광장, 서문안내소) △체험(문화의거리, 장안창작마당) △놀이체험(문화의거리) △무료영화상영(두드림영화관) 등이다.
8일 메가 이벤트로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이 오후 4시 40분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열리고 국악, 무용, 양악, 대중음악 등 2023 아고라 TOP 10 특별 공연이 설레는 봄의 저녁시간을 꽉 채울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문화의거리 예술축제 상설화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정원에서 쉬었다면 문화의거리 등 도심으로 놀러 나와 순천을 충분히 즐기고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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