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위해 전국 탄소중립지원센터들이 제주에서 모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제주연구원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가 16개 광역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탄소중립지원센터 역량강화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2023년도 탄소중립 역량강화 포럼’을 성황리 개최했다.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이하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2022년 설립된 광역 탄소중립지원센터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 센터의 운영과 사업계획 공유의 차원에서 지역 간 우수사례 교류를 위해 마련되어 17개 광역센터에서 8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포럼은 17개 광역 탄소중립지원센터의 2023년도 운영계획과 방향이 그리고 파트별 담당자 간담회로 진행됐는데 센터장 간담회는 센터 운영에 대한 주제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등 대외 협의 방안, 광역 탄소중립지원센터 협의체 구성 방안 과 계획수립 등을 논의됐다.
연구원 역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관리,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평가, 시민참여와 교육 등에 대한 논의를 행정파트는 2022년 정산 관련, 2023년 예산 운영 방향, e나라도움 사용, 예산집행 규정 등 센터 운영 등이 집중 논의됐다.
강진영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이번 역량 강화 포럼을 통해 광역 탄소중립지원센터들 간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간 우수사례를 교류함으로써 지역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타 센터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주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에 체계적으로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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