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치러진 창녕군수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성낙인 후보가 당선됐다.
성 당선인은 선거인 5만 2427명 중 7229표(24.21%)를 획득해 더불어민주당 성기욱과 무소속 박상제·하종근·한정우 후보 등을 제치고 당선됐다.
성 당선인은 창녕군에서 태어나 34년간 창녕군청에서 근무한 창녕 사람이다.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홍보계장·우포늪관리사업소장·대합면장·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 12월 퇴직했다.
성 당선자는 이번 보궐선거에 나서면서 창녕형 치유산업벨트 육성, 전통시장 부활 프로젝트, 농축특산물 경쟁력 강화 사업, 사통팔달 도로망 조기 구축, 국가산업단지 지정 추진 등의 정책을 발표한바 있다.
성 당선자는 “창녕읍장 등 34년 행정 공무원, 재선 경남도의원 경험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살고 싶은 창녕군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 당선자는 6일 오전 10시, 창녕군청에서 약식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군수 업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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