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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전기차 폐배터리 산업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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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전기차 폐배터리 산업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

오는 2050년 600조 규모 성장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전기차용 폐배터리 산업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 각국이 전기차의 비중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사용연한이 다한 전기차 배터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등 2050년에 이르면 폐배터리 산업 시장 규모는 600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점검.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동해시

또, 배터리 생산에서 차량 탑재, 폐배터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그린 에너지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국내 주요기업의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폐배터리 시장은 수익과 환경 두 가지 측면에서 주목해야 하는 산업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분야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기술 요소 및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산업화 전망 분석,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입지여건 분석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전략과제 발굴과 기본구상 용역에 들어갔다.

특히, 2차전지 소재 중 양극재가 배터리 원가 비중의 52%를 차지하는 만큼, 양극재 종류와 특징, 양극재 제조 공정, 양극재 기술개발 동향, 기업별 기술, 밸류체인 공급망 분석을 통해 폐배터리 산업 국비 공모 등 정부 정책 연계 및 기업유치 방안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해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 등 3대 산업의 15개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를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수립해 나갈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심규언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 산업뿐만 아니라 충전인프라, 폐배터리 산업 등 기업유치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방안을 면밀히 검토 하겠다"며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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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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