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푸른도시사업소는 100만 특례시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과 생활권 주변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을 위해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가 현재 추진 중인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관련 주요사업은 ▲광석골쉼터 어린이놀이터 조성 ▲소계체육공원 어린이놀이터 조성 ▲도계 부부가족공원 어린이놀이터 정비 ▲개나리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가음정공원 숲속 놀이터 ▲중앙공원 홈런정원 놀이터 등 6개소이다.
‘광석골 쉼터 어린이놀이터’는 지난해부터 조성 중인 사업으로 현 공정율 90%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기구와 UFO모형의 특색있는 놀이시설을 상반기 중으로 설치 완료해 진해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놀이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소계체육공원 어린이놀이터’는 오는 9월까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협의,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친 후 11개의 테마로 한 다양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을 올 연말까지 완료한다.
‘도계 부부가족공원 어린이놀이터 정비사업’은 어린이공원 내에 부부 상징 조형물 설치사업과 연계해 오는 5월까지 어린이 놀이시설 재설치, 쉼터 및 편의시설 재정비를 통해 도계 부부시장이 ‘부부의 날 발원지’임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도계 부부시장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놀이·휴게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개나리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의창구 지역의 상생발전특별회계 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인근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특색있는 조합놀이대 설치, 공원 내 휴게·편의시설 정비, 야외용 운동기구 추가 설치, 바닥 포장재 재정비 등 어린이공원의 전반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가음정공원 숲속 놀이터 정비사업’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된 사업으로 가음정교회 뒤편의 숲속 놀이터 내에 특색있는 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 운동기구, 쉼터 등을 상반기 중으로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중앙공원 홈런정원 조성사업’은 마산야구센터 뒤 중앙공원에 조성 중인 사업으로 키즈야구장, 어린이 놀이시설, 야구 조형물, 쉼터, 산책로 등 야구 테마 놀이시설 등을 포함하는 정원을 연말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도시공원 내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터를 설계 및 설치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